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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 고전을 읽다익산시가 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이해와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고전읽기를 돕는다. 시는 세계고전, 한국고전, 도란도란 어린이책 읽기 앞글자를 딴‘익산시 고전 읽기 세한도’를 8월부터 시작하고 성인들의 고전 독서, 초등학생들의 어린이책 독서에 도움을 돕는다. 고전 문학 및 사상 중 지속성, 보편성, 가독성 등을 갖춘 고전 100선과 초등학생의 독서 함양을 위한 어린이책 및 그림책 200선을 선정했다. 고전읽기 프로그램은‘1시민 1고전 읽기’,‘혼자 읽기’, ‘같이 읽기’ 3종류의 읽기 방법으로 진행하고, 어린이책 읽기는 초등 1-2학년과 초등 3-6학년으로 나누어 각각 100권씩 읽고 홈페이지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운영한다. ‘1시민 1고전 읽기’는 고전 100선 중 1권을 읽고 홈페이지에 인증하는 읽기 방법이다. 고전이 어렵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1권이라도 읽어보며 참여자들에게 고전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붙여준다. 고전 독서를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참여할 시민들을 위해 고전 100선을 읽고 홈페이지에 인증하는‘혼자 읽기’, 월1회 강사의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같이 읽기’ 2가지 방법으로 고전 읽기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고전 100선을 선정하여 시민들의 고전 독서에 대한 막연함을 줄이고 시민들의 독서 취향을 고려해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전하게 됐다”며 “방학을 맞은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독서를 통한 정서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전 및 어린이책읽기 참여 신청은 19일 10시부터 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도서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063-859-7307)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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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동네서점 무료대여 ‘바로북’ 급성장익산시의 가까운 동네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무료로 빌려 볼 수 있는 바로북 서비스가 시행 1년 만에 급성장하고 있다. 도서관에 없는 경우 협약된 지역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바로북’서비스가 6월부터 참여서점을 확대 시행한다. 새롭게 추가된 서점은 그림책방 씨앗, 원보대서점으로 총 2개소이며, 이에 따라 바로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점이 기존 6개소(대한서림 영등점 ․ 중앙점, 동아서점 모현점 ․ 영등점, 원서점, 호남문고)에서 8개소로 확대됐다. 지난해 6월 처음으로 시행한 바로북 서비스는 시민이 원하는 책을 서점에서 바로 대출해 빌려본 뒤 해당 서점에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반납된 책은 시에서 구입해 도서관 장서로 활용하고 있다. 시행 초기부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운영 1년 만에 이용객이 2배에 육박하게 늘어나며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첫 서비스 기간 이후 7개월 동안 1,875명의 시민이 2,574권을, 올해는 5월말 기준 2,437명이 3,078권을 이용했다. 이에 따라 월평균 이용객은 지난해 268명에서 올해 487명으로 81% 증가했으며 도서대출은 지난해 월평균 368권에서 올해 616권으로 67%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객들은 통상적으로 인기 있는 신간도서를 도서관에서 대출하려면 최소 2~3주 이상을 기다려야 하지만 '바로북'서비스를 이용하면 서점에서 바로 빌려보거나, 서점에 책이 없는 경우 3일 이내에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도서 이용 편의를 높였다는 평이다. 바로북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에서 원하는 책을 신청하고 책이 준비되면 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고 서점에 방문해 대출하면 된다. 1인당 월 최대 3권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출한 도서는 14일 이내에 해당 서점으로 반납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바로북 서비스는 지역 서점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도서를 쉽게 읽을 수 있어 독서문화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일상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문화도시 익산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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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독서문화행사로 풍성한 책읽는 도시 ‘발돋움’익산시가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로 시민이 행복한 책 읽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간다. 익산시립도서관이 12일 도서관의 날부터 18일까지 제59회 도서관주간을 기념하며 책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달 펼쳐진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흥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해마다 4월 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익산시립도서관 7곳에서는‘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강연,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주간 중 ‘구해줘 연체!’행사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연체 회원을 대상으로 연체를 풀어준다. 도서관주간 중 구독형 전자책을 대출한 이용자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하는‘구독형 전자책 이벤트’는 핸드폰 등을 활용해 일상에서 손쉽게 책 읽는 경험을 유도한다. 15일에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거북이자리’저자 ‘김유진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을 모현시립도서관에서 실시한다. 작가가 책을 직접 읽어주며 작가의 경험이 어떤 과정을 통해 그림책 속 이야기로 바뀌는지 들려준다. 그 밖에 ‘사서랑 머그컵 뚝딱!’,‘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캐리커처 포유’,‘체험프로그램’,‘꿈동화 인형극’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각 도서관 자료실별 특색있는 주제 도서를 선별 및 전시하여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테마도서 전시’, 도서관 이용자들이 그림책의 원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원화 전시회’를 진행하는 등 독서의 깊이를 더하는 행사들도 선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주간 동안 누구나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따스한 빛을 비추는 도서관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각 자료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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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유천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 선정익산시 유천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공공도서관 110개관을 선정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도서관이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에서는 유천도서관을 포함해 5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유천도서관은 동산동 지역의 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월부터 9월 사이 총 15회에 걸쳐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도서관 견학을 통한 도서관 이용법을 비롯해 동화구연 및 독후활동,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과 같은 문화 체험 활동들로 구성되며, 매회 관련 도서를 참여 학생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정보·문화 격차 해소 및 공공도서관의 교육적 역할과 공익성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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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 열린시민교양강좌 15일부터 수강생 모집익산시립도서관(7개 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열린시민교양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열린시민교양강좌는 도서관에서 시민들의 자기계발을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는 문예창작, 행복 인문학 산책 등의 독서 관련 강좌에서부터 캘리그라피, 우쿨렐레, 찰칵!사진반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취미 강좌와 어르신왕초보컴퓨터 등 정보화 강좌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독서지도사, 그림책지도사, 북큐레이션 등 전문 자격과정에 이르기까지 분야별 28개의 다채로운 강좌가 편성되어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간에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연필드로잉&어반스케치, 그린테라피, 나만의 프랑수 자수꾸미기, 마음든든 미술세상, 손안의 피아노 칼림바, 손뜨개질과 소품 등 총 10개의 야간강좌가 마련되어 직장인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고 있다. 강좌 신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올해부터 8주에서 15주까지 강좌 기간을 다양하게 편성하여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영등도서관 ☎859-4661, 모현도서관☎859-3731~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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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서점, 독서문화 플랫폼 역할 도모익산시가 지역 서점들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독서문화 플랫폼 중심지로서 성장을 돕는다. 지역서점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14일 ‘원서점’을 시작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했다. 지역서점 활성화 프로그램은 지난해 익산시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코로나19 및 온라인 도서판매 확대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서점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의 독서문화 공간으로의 역할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관내 지역 서점 26개소 중에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지역서점 4개소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첫 번째 순서로 원서점에서 진행된 김유진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에는‘거북이자리’ 창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작가가 직접 그림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다음 달에는 ‘대한서림 영등점’에서 ‘장마리 작가 북콘서트’와 ‘독립책방 두 번째 집’에서 ‘저자 초청 강연, ‘예술 빚는 여자들’, ‘독립책방 그림책방 씨앗’에서 ‘저자 초청 강연, 오늘의 어린이와 그림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서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서점 인증제를 통한 도서 우선구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점별 특색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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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익산 북페스티벌, '북(Book)장대소' 책길을 거닐다익산시립도서관은 자연 속에서 ‘책길’을 만나는 이색 북 페스티벌을 열어 책 읽는 도시 익산 조성에 나선다. 사진(익산시립도서관, 북페스티벌 행사 일정표 안내문) ‘BOOK장대소, 책길을 거닐다’ 슬로건으로 14일, 15일 이틀간 ‘2022 익산 북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북페스티벌은 3년 만에 대면으로 만날 수 있으며, 유천생태습지와 유천도서관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생태와 자연’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북페스티벌은 북토크, 인문학과 음악공연,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4일 개막식에서는 ‘책 읽는 가족 및 2022 한권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다. 이어 ‘2022 익산시 한권의 책’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와 책을 노래하는 서율밴드의 음악이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15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022 익산시 어린이 권장도서로 선정된 〈여름방학 숙제 조작단〉의 이진하 작가 강연, 자연을 주제로 한 그림책 저자 4인의 그림책 작가 강연 및 체험, 클래식 공연 등이 연이어 진행된다. 〈장미의 이름은 장미〉를 새롭게 발표한 은희경 작가의 강연이 북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올해 북페스티벌은 희망연대 시민교육센터와 협업으로 ‘에코북티어링’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에코북티어링’이란 유천생태습지에서 나침반과 지도를 이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생태, 자연 관련 미션을 수행하며 유천생태습지의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축제기간 내내 유천생태습지 일원에는 카드지갑 만들기, 텀블러 에코백, 인생네컷, 캐리커처 체험, 가죽 북마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숲 속 문화체험’이 펼쳐진다. 또한 익산 산지 차를 즐기며 쉴 수 있는 공간인 ‘숲 속 작은 카페’, 생태 주제 큐레이션 도서와 곤충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숲 속 작은 책방’도 상시 운영하며, 마술 ․ 버블 ․ 솜사탕 공연, 1인 버스킹 공연, BOOK장대소 스탬프 투어도 함께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 북페스티벌 홈페이지(https://lib.iksan.go.kr/book_festival/)를 참고하거나, 영등도서관(☎ 063-859-46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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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열 도시재생 예비사업 ‘순항’함열 지역 도시재생사업이 주민들과 협업으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함열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세계 팝업북 기획전 : 손으로 펼쳐지는 세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팝업북을 1,000여 권 수집한 최선주 팝업북 컬렉터와 함열 주민인 김한나 펩아티스트가 기획에 직접 참여하여 개최되는 전시회로써 그 의미가 매우 깊다. 세계 각국의 특별한 팝업북과 그림책 등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입장 및 즉석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함열지역 도시재생 공간에서 작품 전시와 함께 이달 27일 펩아트 원데이 체험클래스도 진행된다. 센터는 함열지역의 도시재생 발전과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프로그램 기획에 노력해 지역의 재능 있는 주민과 자원들을 직접 발굴하여 이번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전시회를 공동으로 기획한 최선주 콜렉터, 김한나 펩아티스트는 “익산시 함열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와 함열 지역민의 문화생활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 다양한 곳에서 전시를 확대하여 작품을 선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조윤아 센터장은 “지역민들과의 적극적이고 꾸준한 소통으로 뜻 깊은 전시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분야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열지역은 국토교통부 공모인 ‘2021년 함열지역 도시재생 예비사업(사업명, 함께 열씸히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축적된 도시재생 경험을 기반으로 이달 21일 본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도전하여 12월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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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문화가 있는 날...다채로운 문화행사 운영가정의 달 5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5.23.~5.29.)에 시민들의 일상 쉼표가 되어줄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일상에서 시민들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포함한 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특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금마도서관에서는 26일과 28일 각각 성인 15명,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커피 캔들·화분 꾸미기&커피자석을 만드는 ‘업사이클 커피클레이’를 운영한다. 황등도서관에서는 25일 다육이와 테라리움 디자인을 접목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식멍으로 힐링하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도서관은 ‘일상 속 Living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25일 핸드워시와 공기청정스프레이 만들기, 26일에는 앞치마에 포인트 자수 놓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한박물관에서는 25일 ‘오감만족 공예체험 메시지를 담은 나만의 비단부채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백제왕궁박물관에서는 25일 백제왕궁박물관을 관람·체험하고 왕궁리유적을 답사하는 ‘무왕 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진행한다. 보석박물관에서는 28일과 29일 주말 동안 ‘귀금속·보석 및 화석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천연보석 팔찌 만들기와 무비즈 팔찌·공룡열쇠고리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5월뿐만 아니라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주간에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생활문화센터에서는 25일 문화·음악·미술을 합친 ‘나의 동심으로’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토리텔링극과 그림책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매달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모든 익산시립도서관에서 ‘공공도서관 두 배로 day’를 진행해 1인당 대출 권수가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2배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특별한 문화행사가 있다”며 “5월뿐만 아니라 매달 찾아오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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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무더위 날려요.익산시가 여름을 맞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사진(마한박물관 프로그램 안내문) 마한박물관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형식으로 ‘여름방학 어린이 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에서 즐기는 마한 보물 탐험대’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마한 사람들이 소중하게 생각했던 ‘새’와 ‘옥’에 대한 유물 탐구와 함께 ▲‘꿈을 담은 솟대 만들기’와 ▲‘곱은옥 목걸이 만들기’ 등 각 소주제에 맞는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됐다. 또한 박물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고 ▲‘학예사 진로체험’도 경험할 수 있는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프로그램이다. 모든 체험은 각 가정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수업재료를 우편으로 배송하고 수업 영상 등을 별도로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마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에도 코로나19 때문에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은 어린이들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한의 중심지 익산에 대해 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모현시립도서관은 백신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모현도서관, 프로그램 안내문) 도서관은 오는 5일부터 ‘60+ 나도 청춘이다’ 시니어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활용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과 스마트폰 활용 교육 2개 강좌로 운영되며 백신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60세 이상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60세 이상 백신접종 완료자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5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백신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강인원은 강좌당 10명으로 제한하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니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령층의 사회적 활동이 축소되는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어르신들의 심리 치유와 고립감 해소, 고령층 디지털 소외현상 해소 등을 위해 마련됐다. 모현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노년기 삶의 즐거움을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으며 이번 시니어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모현도서관 859-7335)로 문의하면 된다.